자주 묻는 질문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무엇이 다른가요?


- 숲이랑우리랑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조합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 공동육아 어린이집'입니다.

 - 부모가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보육과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 부모와 교사 모두 동등한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로 소통하여 보육활동 내용과 생활환경 등 어린이집 운영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숲이랑우리랑 어린이집 비용은 한달에 얼마인가요?

숲이랑 우리랑 어린이집은 정식 어린이집으로 등재되어 있어 월 정규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명목으로 사용되는 월 조합비를 따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아이당 월 40만 원대로 예상되며, 조합비는 유기농 식단 비용과 양질의 교육을 위한 아이 수 대비 많은 교사회의 인건비 등으로 할애됩니다.
(*24년 기준 월 41만원)

부모 참여가 많은가요?

공동육아 조합의 특성상, 저희 어린이집 또한 운영을 위해 부모가 함께 품을 내어 참여를 하고 있으며, 부모들은 4가지 소위(운영, 교육, 재정, 시설)로 나누어진 각 소위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 외 조합 행사 및 월 1회 선생님과 아마들이 모여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누는 방 모임이 있습니다.

참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소중한 내 아이가 지내는 어린이집 생활에 직접 참여하며 교사와 함께 키울 수 있는, 열려있는 유일한 체제의 공간입니다. 부모 참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커가며 귀중한 시간을 경험하고 쌓을 수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맞벌이 가정도 다니기 괜찮나요?

안정적인 분위기로 연장 보육이 이루어져, 오히려 맞벌이 부모님들이 일반 어린이집에 비해 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상당수의 아이들이 일반 하원 시간에 부모님들이 데리러 와도, 한참 동안 마당에서 같이 놀다가 가고는 합니다.

실제로 숲이랑우리랑 어린이집에 아이를 등원시키면서 맞벌이를 하게 된 아마들도 있으며, 현재 맞벌이 가정
조합원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는 무엇인가요?

아마는 '아빠와 엄마'의 줄임말입니다.

 '아마'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양육자 한쪽에 터전 활동의 책임이 편중되지 않도록, 그리고 좀 더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미를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