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랑우리랑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어요.
저희 어린이집의 보물인 이 마당에는 '생태연못'과 '텃밭', '모래놀이터', '거미줄놀이터', '그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당에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유놀이를 합니다.
여름이 되면 마당 한켠의 땅을 평평하게 논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직접 모도 심고 가을에는 쌀을 추수하여 함께 도정도 해보고 떡도 만들어 먹지요.
마당은 계절에 따라 물놀이장, 얼음스케이트장, 언덕눈썰매장 등으로 변신하며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줍니다.
▲ 개구리알이 올챙이가 되어 개구리가 되기까지!
계절마다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의 보고, 생태연못
▲ 가을날 마당에서 벼를 수확하고 있는 아이들
▲ 깨끗하게 관리된 모래와 각종 삽, 부엌도구로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이 발휘되는 곳, 모래놀이터
▲ 모래로 만든 아이들의 작품
▲ 계절에 따라 마당에 찾아오는 자연의 식물들로
아이들이 만드는 창작물들
▲ 가을에는 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
▲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활용되는
언덕놀이터는 겨울에 눈썰매장으로 변신!
▲ 여름 물놀이장
▲ 아이들이 애정하는 아빠들이 직접 만든 거미줄 놀이터
▲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먹타기
숲우리의 드넓은 텃밭 또한 숲우리에선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점이에요. 가정별, 교사회별 개인 텃밭은 물론 아이들이 함께 일구는 공용텃밭 + 졸업한 가정들 텃밭까지! 텃밭을 일구며 함께 나누어 먹는 작물들로 숲우리 마당은 하하호호 웃음꽃이 핍니다.
고사리손으로 잡초도 뽑고 물도 주며 철마다 자라는 작물들을 직접 키우는 우리 아이들, 땀 흘려 농사지은 뒤 누리는 수확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지요. 유기농으로 키운 작물들은 맛도 정말 으뜸이에요.
숲우리 아이들은 한 번의 체험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계절 텃밭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누리고 있습니다.
▲ 마당에서 수확한 콜라비로 깍두기 담그는 아이들
▲ 감자 캐는 날
▲ 하원 길에 텃밭에서 수확한 당근을 함께 나눠먹어요.
▲ 어린이집 텃밭에서 키운 수박
▲ 무 뽑는 아이들
숲이랑우리랑 어린이집 바로 옆에는 석성산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이들이 매일 숲나들이를 갑니다.
숲나들이는 아이들의 체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 앞에 있는 저수지와 주변에 있는 박물관, 도서관, 공원, 놀이터 등으로도 나들이를
떠납니다.
▲ 숲에서 노는 아이들
▲ 나무뿌리 잡고 산을 오르며 노는 아이들
▲ 자연물로 만든 얼굴 창작물 모습
▲ 숲우리 아이들의 아지트, 꽃동산에서
▲ 두번째 아지트, 선녀탕에서 돌 던지는 아이들
▲ 나들이 중 코스모스 냄새 맡아보는 아이들
▲ 진달래 따는 아이들
▲ 용인자연휴양림 나들이
▲ 과천과학관 나들이
▲ 서울대공원 나들이
▲ 버스타고 나들이 가는 아이들
▲ 도서관 나들이
일반 유치원에 비해 선생님 1명당 아이의 수가 매우 적어요. 그래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관리, 감독하고 통제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또한 아이들이 각자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유로운 놀이환경을 조성해줍니다.
갈등이 일어나면 아이들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주고 대화를 통해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그 속에서 자기존중감을 얻고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들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실내 자유놀이 모습
▲ 마당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는 모습
▲ 장마철, 실내에서 놀이를 하는 모습
▲ 생일잔치 모습
▲ 단오날, 수리취떡 만들기
▲ 그림 그리기
▲ 텃밭 콜라비 수확 ▲ 텃밭 토마토 수확
유아기에 아이들이 접하는 바른 먹거리 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됩니다.
숲우리 아이들은 한살림과 자연드림 식자재,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제철재료로 만든 유기농 식단을 먹습니다.
숲우리에서는 식사시간에 억지로 먹이지 않고,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원하는 만큼만 먹게 합니다.
또한 통제의 용이성을 위한 간식을 절대 제공하지 않으며, 정해진 시간에 유기농 과일, 떡 등 건강에 무리없는 간식만 제공합니다.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를 맡길 수 있어요. (비용추가 없음)